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가 멸망/사례/위험 국가 (문단 편집) ==== [[콩고민주공화국]](자이르)★◆○⑩ ==== ||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width=400]] || ||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기 || || [[파일:자이르 국기.svg|width=400]] || || 과거 [[자이르]] 시절의 국기 || |||| '''원인''' || || 전쟁 ||'''외세의 개입'''[br]'''__[[콩고 전쟁|내전]]__'''|| || 내란 ||정변|| || 내정 ||'''지도층에서 만연한 부패''' [br]실패로 돌아간 개혁[br]'''막장인 지도자 ([[모부투 세세 세코]], [[로랑 데지레 카빌라]], [[조제프 카빌라]])'''[br]'''다양한 민족과 종교의 관리 실패'''[br]'''국론의 관리 실패'''[br]'''통합적인 지방 관리의 실패'''|| || 공황 ||'''국가 경제의 파탄'''[br]'''바닥을 드러낸 국고'''[br]'''__[[자원의 저주]]__'''|| || 재해 ||장기적인 환경 악화[br]'''초강력 범유행전염병 ([[에볼라]], [[에이즈]])'''|| |||| '''결과''' || || 진행중 ||소요(쿠테타, 봉기) ||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서도 독보적으로 넒은 영토와 엄청난 양의 지하자원[* 구리, 콜탄, 다이아몬드, 망간, 우라늄, 아연, 코발트 등... 없는 광물이 거의 없다. 거기에다 석유까지 발견되었으니 정말 지하자원이 풍부하다.]을 가지고 있는 자원부국이다. 이렇게 써놓으면 자원의 축복을 받은 나라들 중 하나로 보이겠으나... '''그 광물들이 이 국가에 축복을 가져다 줬으면 이 항목에 올라왔을 리가 없다'''. [[벨기에]]의 식민지에서 독립한지 얼마 못 가서 정부 내에서 카사부부 대통령(친미파)과 루뭄바 총리(친소파)의 관계가 극도로 안 좋아지고, 벨기에가 카탕가 주 총리 촘베를 지원하여 독립을 선포하며 내전으로 돌입했다. 이후 모부투 국방장관이 카사부부의 지원을 업고 루뭄바를 내쫓고 정권을 카사부부에게 이양하고, 정부와 촘베가 화해하며 일단락되는 듯 하였으나 카사부부 대통령이 촘베에게 정권을 이양하자 모부투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엎어버리고 자신이 지도자가 되었다. (이때 모부투가 국가 명칭을 자이르로 바꿨다.) 이후 한동안 내전은 없었으나 모부투는 폭압적인 독재정치를 펼치며 미국의 지원금을 착복하는 등 막장 지도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었고, 당연히 나라의 발전 따윈 없었다.[* 그래서 콩고에서 모부투의 별명이 '''착복왕'''이다.] 모부투가 얼마나 착복을 해댔냐고 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이 받던 총 원조액의 절반 가량을 혼자서 받아왔음에도 모부투가 집권할 동안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4%에도 미치지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웃 [[르완다]]에서 내전이 터지며 자이르에도 '''다시 내전이 터졌다.'''([[1차 콩고 전쟁]]) [[르완다 내전]]에서 패퇴한 [[후투족]] 민병대들은 난민들과 섞여 자이르로 도망쳐서 르완다에 계속 공격을 가하였고, 르완다 역시 그걸 빌미로 자이르를 공격하고 자이르 내 투치족을 무장시켜 반군을 조직하여 자이르에 혼란을 초래했다. 이후 자이르 내 투치족 반군 vs 자이르 정부군+후투족의 양상으로 내전이 계속되다 결국 우간다와 르완다의 지원을 받은 투치족 진영이 승리하여 정권을 잡아(국명도 이때 콩고민주공화국으로 회귀) 1차 콩고 전쟁이 종결되었다. 그러나 투치족이 승리하고 카빌라 정권이 세워진 뒤에 르완다와 우간다가 자국의 이득(광물자원 취득+콩고의 불안정화로 자국 안정화)을 노리고 반군을 재조직시켜 콩고는 이번에는 국제전을 벌였다. 국력면에서는 콩고가 우세했으나 워낙 오랜 내전으로 군대가 막장이라 [[임진왜란]] 개전 당시 조선군처럼 탈탈 털리기를 반복. 일시적으로 수도 [[킨샤사]]에 전기를 공급하는 수력 발전소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 등 상황이 극단적으로 나빠지자 정부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앙골라, 차드, 짐바브웨, 나미비아, 리비아 등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개입하고 수단 역시 반군편으로 개입하여 말이 내전이지 사실상 '''아프리카 대전''' 수준으로 규모가 커진 상태로 전쟁이 지속되었다. 이후 평화 협정이 체결되었으나 개입한 나라들은 발을 빼지 않았고, 반군들은 분열하여 자기들끼리도 내전을 벌이고, 반군/정부군 진영과 관계없이 자기 지역을 지키려는 민병대나 광물 밀수출로 개인적인 이득을 노리는 민병대/지역 군벌(일명 "마이마이")들이 난립하여 더욱더 혼란의 수렁에 빠졌다.([[2차 콩고 전쟁]]) 그나마 2006년 카빌라의 아들이 정권을 잡고 다당제 민주주의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자 반군 입장에서는 반군 조직 대신 당을 조직하면 되니 정부와 평화 협정을 맺으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군대를 철수시켰지만 동부 지역은 1차 내전 당시의 후투족 민병대와 친르완다 반군이 여전하여 무법천지로 가고 있고, 위에서 말한 마이마이들은 여전히 광물을 캐서 돈을 벌며 인권과 자연환경을 박살내고 있고, 북동부 지역에서는 토착종족인 헤마족과 렌두족 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하여 6만명이 죽었고, 서북부 동고 지역에서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으며 2007년에는 대통령과 부통령 사이에 무력 충돌이 있는 등 전쟁 종결이라는 말이 정말 무색한 상황이다. 결국 2012년에 들어 동부 지역이 르완다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에 완전히 넘어가며 내전이 재발했다. 경제 역시 나아질 기미를 안보이며, 정부의 부정부패도 심각한 수준이다. 또한 '''[[에볼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도 당초 약속과는 달리 독재로 가고 있으며 사법 체계도 사실상 정권에 유리한 쪽으로 돌아가면서 거의 붕괴됐다.[* 오죽하면 한국 법원에서 한국으로 망명한 콩고 난민의 난민 관련 소송을 받은 뒤 '''콩고에 사법부의 독립성이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삼권분립이 지켜지는 정상적인 국가 기준으로 콩고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을 정도.] 르완다는 개입을 멈추지 않고, 또한 앞에서 설명한 것을 보면 콩고가 나아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정말 희망이 안 보이는 암울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